틀이 빠지지 않아서

전화를 드렸더니 방법을 알려주셔서

해봐도 안되서 톡톡으로

교환요청을 했더니

다짜고짜 상세설명 안하고

ㅡ제주는 교환이 안되요ㅡ

(제주는 추가배송비가 붙어요 라고 했다면? 궂이 이 상황까지 왔을까 싶네요?)

라고 하셔서

전화요청을 드렸고

전화를 하는 중

저는 말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

자꾸 말을 끊으며 답변하는거라는 말씀을 하시는데

고객의 질문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답변을 해 주신다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

중간중간 한숨쉬고 아 라는 탄식을 하며

말 끊기는 계속되고 멘탈이 나갔다고 대놓고 말하며

끊임없는 한숨, 그리고 계속 말 끊기

이렇게 개진상을 만드는 업체 상담원이

윗사람 바꾸라니 본인이 사장이라네요

이런일도 처음이구요^^

틀은 20개를 구매했고 그 중에 4개가 빠지지 않았으며

친정집(인천)으로 배송을 받았을 당시

이정도로 빠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구매한지라

제주로 재배송을 받은 상황입니다

어느 고객이, 이 틀을 비닐이 빠지지 않아서 사용을 못할거라는 생각을 하며 구매를 할까요?

저는 기분 더러워서 그냥 버리렵니다

부자되십시오

뜨거운물, 얼음, 기름, 주방세제, 3명의 힘

그 어느것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 상품이었습니다